수영은 수영의 기술(테크닉)뿐만 아니라 체력과 신체의 유연성 그리고 근력이 받쳐주어야 하는 운동입니다. 수영의 테크닉만 익힌다고 해서 테크닉의 기본이 되는 근력이나 유연성, 체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그 테크닉 또한 좋은 형태로 발현되기가 어렵습니다. 수영을 생활체육으로 운동량을 채우기 위해서라면 크게 상관이 없지만 자신의 목표가 있고 무슨 종목이든 도전할 사람들에게는 수영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식의 체력, 근력, 유연성 훈련 등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근력 훈련 근력 훈련의 목적은 다양합니다. 근력증강을 위한 웨이트 트레이닝 ( 바벨, 덤벨과 같은 기구를 사용하는 저항운동) 또는 보디빌딩, 근력 트레이닝, 운동경기, 체력단련, 신체적성, 부상재활을 위한 목적 등 다양한 목적이..

수영 스타트(start)에 대해서 수영 시에 스타트는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스타트가 수월하게 이루어지면서 추진력을 얻고 항력을 줄여주어 기록경기에도 도움이 됩니다. 수영 스타트에는 초보들과 강습받을 때 주로 하는 물속 스타트 스타트대나 풀장 모서리에서 할 수 있는 그랩스타트, 크라우칭 스타트가 있으며 배영시에 하는 배영스타트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각 스타트 별로 장단점이 존재하고 있으며 배영 경기와 혼계영 경기(배영-평영-접영-자유형 순서로 진행)에서를 제외하고 크라우칭 스타트를 하고 있습니다. 스타트 시에 실수를 하게 되면 1번의 기회를 주기도 하지만 심판의 판단 하에 실격시킬 수도 있습니다. 선수들은 심판의 신호에 따라 수영장에 입장하여 스타트대에 서게 되는데 스타트대에서 준비를 마친 선수들은..

수영 턴(turn)에 대해서 수영의 턴은 수영을 할 때 벽을 밀고 나오는 동작을 말합니다. 수영경영 경기에서 보면 턴을 하고 나오는 타이밍 또한 중요하며 나올 때 차고 나오는 힘이 다음 수영 때 가속을 붙인 상태로 출발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영 경기시 각 영법과 종목마다 턴에 대한 규칙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평영과 접영은 양손이 항상 같은 타이밍에 벽을 터치하고 턴을 돌아야 하며, 배영시에는 몸이 90도 이상 돌아가지 않은 채로 손으로 벽을 짚어야 합니다. (머리로 짚어도 상관없긴 하지만, 촌각을 다투는 경기에서는 비효율적이라 턴 연습 시에 손으로 짚고 나올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합니다.) 또 배영에서 롤오버 턴 시에는 스트로크를 한 번만 허용하며 별도..

수구란 수구는 영어로 water polo라고 하면 물속에서 하는 폴로 경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구는 팀으로 하면 팀게임이며 한 팀 당 7명의 선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공으로 하는 구기종목이며 상대방의 골에 공을 많이 넣어 득점을 하는 팀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총 4개의 쿼터로 구성되며 한 경기당 8분으로 진행합니다. 팀 구성원중 한 명은 골키퍼이며 나머지 6명은 필드 플레이어입니다. 골키퍼를 제외한 필드 플레이어들은 모두 공격과 수비의 역할을 동시에 맡게 됩니다. 수심은 다리가 바닥에 닿지 않아야 하며 바닥으로 가라앉게 되면 안 됩니다. 수중에서 얼굴은 항상 물밖에 있어야 하며 팀워크와 전술적인 면도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수구는 체력소모가 큰 종목으로 까다로우며 가장 플레이하기 어려운 스포츠 ..

하이 다이빙이란 하이 다이빙은 스포츠 다이빙의 한 종류이지만 FINA에서 따로 구분하여 스포츠 종목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하이 다이빙은 말 그대로 스포츠 다이빙 보다 비교적 높은 곳에서 물속으로 뛰어 들어가는 종목을 말합니다. 하이 다이빙은 모험 스포츠의 일종으로 퍼포먼스나 스포츠 경기로 구분 지을 수 있습니다. 2013년에 바르셀로나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에서 처음 스포츠 경기로 선보였습니다.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남자선수는 22~27m 높이에서 다이빙을 하고 여자는 18~23m 높이에서 다이빙을 합니다. 하지만 하이 다이빙을 할 수 있는 수영장이 극도로 적기 때문에 연습할 환경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하이다이버들은 시속 96km로 하강한다고 합니다. 하이 다이빙의 역사 다이빙은 처음에는 부상이 낮은 ..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아티스틱 스위밍)이란 싱크로나이즈드 수위밍은 아티스틱 스위밍이라고도 하며 선수들이 음악에 맞춰서 안무를 수행하는 스포츠입니다. FINA에서 관리하는 수영종목(하이다이빙, 다이빙, 수영경영, 수구, 오픈워터수영) 중 하나입니다. 이 스포츠는 전통적으로는 여성스포츠였으나, 남녀 혼성 듀엣이 생기고 2024년에는 남성 단체전도 생겨났습니다.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은 수중 발레라고도 불리며 음악에 맞춘 율동을 보는 재미가 있는 스포츠입니다.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아티스틱 스위밍)의 역사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은 옛날부터 여성들이 하던 스포츠였습니다. 최초로 경기로 기록된 대회는 1891년에 독일 베를린에서 였습니다. 이때 이후로 많은 수영동호회와 스포츠가 발전하기 시작하면서 규모가 거대한 극장..